베놈 2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6월로 개봉 연기
By SJ /
Apr 22, 2020

톰 하디 (Tom Hardy) 주연의 영화 "베놈2"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일을 오는 10월 2일이 아닌 내년 6월 25일로 연기했다. 이 영화는 2018년 개봉한 "베놈1"의 속편으로 톰 하디가 베놈 역을, 우디 해럴슨 (Woody Harrelson)이 악당 역을 맡아 마블의 안티 히어로 베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. 이번 베놈2의 제목은 렛 데어 비 카니지 (Let There Be Carnage)으로 그곳을 대학살하게 내버려두자 라는 뜻으로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액션물을 보여줄지 큰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. "베놈2"는 반지의 제왕, 혹성탈출 시리즈를 통해 모션캡쳐 장인에 등극한 앤디 서키스 (Andy Serkis)가 감독으로 나섰다. 코로나 여파로 인해 베놈의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"모비우스", "고스트 버스터즈: 라이즈", "언차티드", 등 주요 영화들의 개봉 일정을 대거 연기했다. 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호전되어 성황기를 이루는 영화시장이 다시 오길 바란다.
